티스토리 뷰

32x32이미지

2020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인헤리턴스(Inheritance)'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숨겨진 유산과 함께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릴리 콜린스와 사이먼 페그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스토리 전개와 낮은 평점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지금부터 영화 '인헤리턴스'의 줄거리, 결말, 그리고 감상평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헤리턴스

1. 영화 정보

  • 제목: 인헤리턴스 (Inheritance)
  • 개봉: 2020년 6월 25일 (대한민국)
  •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 러닝타임: 111분
  • 감독: 본 스테인
  • 출연: 릴리 콜린스, 사이먼 페그, 코니 닐슨, 체이스 크로포드
  • 등급: 15세 관람가

2. 영화 평점

영화 '인헤리턴스'는 여러 매체에서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IMDb: 5.5/10
  • 로튼 토마토: 23-25%
  • Daum: 4.6/10
  • Naver: 5.6/10
  • Google Play: 3.8/5 (리뷰 48개), 1.0/5 (리뷰 2개)

대체로 긴장감 부족, 엉성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기자 평론가 평점은 4.00점, 네티즌 평점은 5.09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3. 줄거리: 유산과 함께 드러나는 아버지의 비밀

영화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로렌(릴리 콜린스)은 아버지로부터 숨겨진 유산을 물려받게 되는데, 그 유산은 다름 아닌 집 근처 숲 속 지하 벙커에 갇힌 남자, 모건(사이먼 페그)이었습니다.

모건은 로렌의 아버지가 자신을 30년 동안 감금해왔다고 주장하며, 아버지의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합니다. 아버지의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이어지며, 로렌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4. 결말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결말은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모건의 정체: 모건은 로렌의 이복형제이며, 아버지의 끔찍한 과거 범죄의 결과물입니다. 그는 로렌의 어머니를 겁탈하여 로렌을 낳게 한 인물이었습니다.
  • 로렌의 선택: 모건이 진실을 폭로하려 하자, 로렌은 결국 아버지의 뜻을 따라 모건을 다시 지하 벙커에 가두고 그의 존재를 은폐합니다.
  • 가족의 몰락: 로렌의 남동생은 아버지의 범죄를 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정치적으로 몰락하고, 로렌 역시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결국 영화는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가족 전체가 파멸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5. 영화에 대한 생각

영화 '인헤리턴스'는 흥미로운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엉성한 스토리 전개와 부족한 긴장감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결말 부분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요. 모건의 정체와 그를 다시 가두는 로렌의 선택은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 예측 불가능한 전개, 그리고 가족의 몰락을 다룬 점은 흥미로웠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볼 만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 추가 정보

  • 감독: 본 스테인
  • 출연: 릴리 콜린스, 사이먼 페그, 코니 닐슨, 체이스 크로포드
  • 장르: 스릴러
  • 개봉일: 2020년 6월 25일
  • 러닝타임: 111분

마무리

영화 '인헤리턴스'는 흥미로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완성도를 보였지만, 한 번쯤 볼 만한 영화입니다. 가족, 진실, 그리고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